<레프트21> 판매자 벌금형 4차 재판
“진실을 말할 자유를 위해 투쟁하겠습니다”
김지태(<레프트21> 판매자 벌금형 철회와 언론 자유 수호를 위한 대책위원회 대표)
오는 1월 27일 <레프트21> 판매자 벌금형에 대한 4차 재판이 열립니다. 이날 재판에서는 검찰과 우리 측 증인이 모두 출석할 예정이고 검찰의 구형이 있을 것입니다.
지난 재판에서 경찰과 검찰은 자신들의 진정한 의도를 드러냈습니다.
국가보안법과 사상 검증 운운하며 우리를 협박한 경찰 이종순은 <조선일보>나 <동아일보> 판매도 “(정치적) 내용에 따라” 판단하겠다고 했습니다. 검사도 정부 비판적인 <레프트21>의 내용을 문제 삼으며 “이런 주장을 하는 판매 행위를 본 적 있느냐”고 따졌습니다.
검찰과 경찰은 정부 비판적 주장을 막기 위해 <레프트21> 판매자들을 탄압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투쟁은 민주주의를 옹호하는 투쟁입니다.
한편 최근 친MB 인사로 파문이 일었던 국가인권위는 우리가 낸 인권위 제소를 거의 모두 기각했습니다.
인권의 잣대로 판단해야 할 국가인권위가 경찰의 거짓 진술을 거의 다 수용해 판단한 것입니다.
이명박 정부는 진실이 널리 퍼지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체제의 모순, 정부의 위선, 노동자 민중의 진정한 대안 같은 진실 말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그런 진실을 말할 자유를 위해 투쟁했습니다.
4차 재판에서 우리 6인은 최후진술을 합니다. 우리는 다시 한 번 우리 투쟁의 대의를 옹호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명박 정부가 펼치는 온갖 반동적 정책이 우리에 대한 탄압과 어떻게 연결돼 있는지도 주장할 것입니다.
많은 분들의 지지와 응원 바랍니다.
<레프트21> 판매자 벌금형 4차 재판
일시 : 1월 27일 오후 2시
장소 : 서울중앙지방법원 서관 408호(2,3호선 교대역 10번출구)
판사 : 형사 22단독 소병진 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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