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이 환경을 파괴하는 4대강만 하는 것이 아니라죠.
교육계의 '4대강'이라 불리는 교육과정개정에 반대하는 대회가 9월 11일 보신각에서 열렸습니다.
지금 정부가 추진하는 개정안에 따르면 학생들이 예체능을 '몰아서' 수업 받고 국영수에 편중된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안 그래도 입시 위주 교육이 더 강화될 것입니다.
이 날 젊은 예비교사들이 많이 참석했습니다
게다가 교사 구조조정도 불가피합니다. 예체능 계열 선생님들은 해고 위협에 놓이고, 부족한 국영수 선생님들은 기간제 교사로 채용할 것이라는 거죠. 이는 교사의 노동조건을 악화시켜 교육의 질도 당연히 떨어뜨릴 것입니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교육과정개정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6인 대책위'는 그 안에서 우리의 소식을 알렸습니다.
새로 인쇄한 저희 소식지 2호 입니다(파일은 첨부했으니 보세요)
많은 분들이 모금에 동참했습니다.
모금함에 지지금을 넣고 있는 시민들
사전 집회 사회를 보시던 전교조 활동가께서 집회를 시작하며 고맙게도 모금 호소를 해주셔서 모금이 더 잘 됐습니다.
바로 이 분이 모금 호소를 해 주신 고마우신 분^^
그리고 발언하신 주요 단체 인사들은 기꺼이 항의 서한에 서명해 주셨죠.
발언하신 분들을 기다렸다 서명을 받았죠. 어떤 분은 지지금부터 주셨다는..^^
저녁에는 같은 장소에서 4대강에 반대하는 수천 명의 시민이 모였습니다.
낮에는 가끔 떨어지던 비가 이 때부턴 작정한듯 쏟아 지더군요.
비 오는데도 모처럼 많이 모였죠
그래도 '6인 대책위'의 활동은 계속 됐습니다.
놀랍게도 극히 비좁은 장소와 비가 오는 와중에도 참석자들의 표정은 매우 밝았습니다.
참가자들의 밝은 표정
그래서인지 모금이 매우 많이 돼 저희도 깜짝 놀랐습니다.
저희 6인 중 한 분은 우산도 없이 비를 맞으며 열정적으로 모금을 받았는데, 인증샷을 찍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네요...
이제 저희 첫 집회와 재판이 몇 일 남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많은 시민들이 보내준 지지를 바탕으로 재판정에서 당당히 싸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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